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촉진 선언식 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과 함께 ‘2024년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촉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합심해 산업현장에서 정보화·지능화·연결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제조 확산 ▲제조자산 데이터화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력 강화다. 선언식에 이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 공유 및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와 제조공정 혁신 방안 고찰을 위해 키노트 발표와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업 자생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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