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원정대 모집

6월17일 지원마감…계획·동기·SNS 종합평가

신한카드가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비를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쏠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쏠트래블 원정대는 인원 구성부터 여행 국가까지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전국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2~4인이 팀 단위로 지원하면 된다. 여행지는 희망 순서대로 1·2순위를 기입하고, 여행 일정은 대학교 방학기간인 7~8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원정대에 선정되면 항공권·숙박권 등 해외여행 경비를 인당 200만원 받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심사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충전기·카드지갑·원정대 티셔츠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굿즈도 제공받는다. 신한카드는 이 밖에도 글로벌 제휴사·제휴 관광청을 통해 현지 활동을 추가 지원하고, 원정대 사무국의 전담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여행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자사 홈페이지 또는 신한쏠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6월17일까지 원정대 응모를 받는다. 활동계획과 지원동기, SNS 활동성 등을 종합 검토해 원정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원정대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타벅스 3만원권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든 여정이 자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대학생의 글로벌 사회경험과 시민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쏠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해 외화 계좌개설, 환전 등 글로벌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