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공개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다음 달 12일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감정 캐릭터들과 만난다.
삼성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인사이드 아웃 2를 활용해 제작한 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15년에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편으로,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 낯선 감정들이 등장해 새로운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라일리가 빨래를 하며 겪는 다양한 감정들의 해결사로 'AI 버블', 'AI 맞춤 코스' 등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기능들이 등장한다. 이들 기능은 세탁 과정에서 나타나는 귀찮은 감정들을 해소해주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지은 삼성전자 상무는 "인사이드 아웃 2와의 협업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선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감정까지 케어해주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혜택들을 소비자들에게 충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출시 3일 만에 1000대가 팔렸고,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누적 1만대 판매를 돌파한 제품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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