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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도 홈페이지에서 직원 이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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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사무실 앞 직원배치도 사진도 삭제

경기도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또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도 삭제 처리하기로 했다.

"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도 홈페이지에서 직원 이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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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만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킨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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