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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 일본 하마마쓰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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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책 자문 및 ‘상호문화도시’ 가입 조언

아산시,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 일본 하마마쓰시 방문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선언한 아산시가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일본 하마마쓰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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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일본 하마마쓰시를 방문해 외국인 정책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집단이 같이 살면서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CoE)와 유럽연합(EU)이 공동 지정하고 있다.


아산시는 2022년 11월 기준 전체 인구의 10%가 외국인으로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2024년 연내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상호문화도시에 가입한 하마마쓰시는 2만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으로 외국인 시민을 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다문화 상생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3단계에 걸친 다양한 다문화 공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 방문단은 하마마쓰시 관계자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문화 창조와 지역 활성화 사례,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 지역사회 정착 유도 사업, 상호문화도시 가입 도시 간 협력 등을 논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하마마쓰의 상호문화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외국인 재능 활동 진흥, 일본어 학습 지원, 외국 주민 생활 지원, 다문화 위기관리 등의 핵심 전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하마마쓰가 그동안 축적한 상호문화도시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고, 아산의 실정에 맞는 정책은 과감하게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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