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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관광 정책의 연속성과 군민들의 문화 활동과 축제 등의 지원을 위해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15일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지난해 6월 충남도와 재단설립에 대한 협의를 한 후 충남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용역 의뢰했다.
군은 재단 설립으로 △문화·관광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군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시설의 통합운영 등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추진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관광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향유 가능한 문화복지 향상으로 지역 관광진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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