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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오롱ENP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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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2일 코오롱ENP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9% 상향 조정했다.


코오롱ENP는 사명 변경을 통해 전통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업체에서 미래 첨단소재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다.


고부가 제품(의료용 POM 등)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결국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운영과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으로 향후 주가 재평가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231억원, 105억원을 기록했다. POM(혼성중합체) 외형과 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18%, 26% 개선됐다.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판가 상승과 재고비축으로 판매량이 20% 증가했다.


컴파운드 외형과 이익은 전기대비 14%, 126% 증가하며 좋은 실적을 냈다. 완성차 생산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ASP 역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 사업부별로 수익성 향상과 성장 모멘텀 부각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예상했다. POM에서는 시황 회복에 따른 외형 성장과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으로 고부가 의료용 POM 납품이 시작되며 수익성 개선도 나타날 전망이다.


컴파운드에서는 견조한 자동차 생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완성차들의 친환경 소재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견조한 POM 시황과 컴파운드 이익 정상화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한다"며 "현재 PER 11배로 과거 호황기 대비 높아진 이익 체력과 성장 모멘텀까지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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