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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도달밤야시장 시즌1 앞서 '특별한 불교회화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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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 동구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서

'솔담공방' 초청… 현대적 재해석 작품 전시

올해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서 새롭게 펼쳐질 남도달밤야시장 시즌1에 앞서 특별한 불교회화 전시전이 펼쳐진다.


21일 남도달밤야시장을 기획하고, 추진해온 일도시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 ‘BUDDHA’라는 주제로 전시전이 열린다.


올해 남도달밤야시장 시즌1 앞서 '특별한 불교회화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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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색다른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에게는 불교문화가 ‘힙한’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템플스테이나 연등회 등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재밌는 불교’라는 주제로 챗 GPT를 활용한 고민상담,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EDM 페스티벌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불교회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여 인기를 모으는 ‘솔담공방’이 올해 남도달밤야시장을 여는 전시전에 첫 번째로 나선다.


솔담공방은 최현회·황두현 작가를 필두로 한 붓 한 붓 불성이 깃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정상급 불교회화 공방이다.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 연남동 등지 인기 카페에 등장할 법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2년 연속 붓다아트페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전은 예술형 야시장으로써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는 대인예술시장의 특성에 맞춰 기획됐다.


동시대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불교미술을 소개하고 불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것을 포용하는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전통적인 도상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작품이 전시된다. 방문객 체험프로그램 등이 한층 젊어진 불교의 ‘힙한’ 모습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진 남도달밤야시장 감독은 “최근 불교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변화를 보고 꼭 우리 야시장과 결합해보고 싶어 장시간의 섭외 끝에 솔담공방을 유치하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에 종교를 넘어 많은 시민이 색다름을 즐겁게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도달밤야시장 시즌1은 오는 25일, 6월 15일, 6월 22일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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