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일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대희, 배우 현영·이수경, 가수 박기영·고유진·경서, 아나운서 박찬민, 소방공무원 홍범석,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9팀을 위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자원봉사와 함께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최초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오늘 홍보대사분들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돈을 받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 활동을 인정받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득 외에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 후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 홍보대사 등과 함께 오찬을 한 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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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 홍보대사는 이날 9팀을 선정해 총 21팀으로 늘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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