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누적 9000만원 이상 후원
'치킨대학 예비' 가맹점주 조리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4월까지 4500마리의 치킨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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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시작됐다. 이곳에서 매장 개설 전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는 지난달에만 10회에 걸쳐 총 1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대한적십자사와 그룹홈, 굿윌스토어, 성애원 등을 통해 이천에 위치한 아동·장애인·노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총 44회에 걸쳐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진행했는데,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9000만원이 넘는다.
BBQ 관계자는 "지속된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많아진 만큼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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