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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100억·팔로워 500만…미녀 육상선수 파리올림픽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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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4x400m 계주 본선행 티켓 획득
한달 수입 100억·SNS 팔로워 500만

해외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독일의 육상 선수 알리카 슈미트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슈미트는 최근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 혼성 4x400m 계주에서 독일팀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월 수입 100억·팔로워 500만…미녀 육상선수 파리올림픽 본선행 알리카 슈미트.[사진=알리카 슈미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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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천국에서 파리로"라는 글과 함께 팀 동료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SNS 계정에 "올림픽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며 자축하기도 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슈미트의 첫 올림픽 데뷔전으로 그는 혼성 4x400m 계주가 처음 도입된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슈미트는 175cm의 키와 균형 잡힌 몸매에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하고 있어 팬들과 해외 언론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고 불린다.


슈미트는 육상선수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독일 육상 선수들이 스포츠로 생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선수들 대부분은 부수입을 위해 공부도 병행하고 있으며 부업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00만명 이상. 최근 한 달에 100억원 넘게 벌어들이거나, 대규모 후원 계약을 거절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슈미트는 "두 달 전 유명 브랜드로부터 제의받았는데 그게 편하지 않았다"고 거절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슈미트가 사생활을 대중의 눈에 띄지 않게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한때 독일 보디빌더 프레디 리치처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2022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영국 복서 앤서니 조슈아,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해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를 만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슈미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고 올해 우리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며 올림픽 출전 소식을 알렸다.



한편, 슈미트는 2017년 U-20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 계주에서 은메달을, 2019년 U-23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x400m 계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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