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람·車·포장마차 뒤엉킨 포차거리…식당 상인들 불만폭주

시계아이콘01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식품위생법 적용받는 식당은 불법
포장마차는 도로점용료 내면 합법

“뒤에 차 조심하세요!”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찾은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4번 출구 인근. 곳곳에서 ‘차 조심하라’는 고성이 들렸다. 인도에 펼쳐진 간이 테이블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삼삼오오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들의 등 뒤로는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다니고 있었다. 차량은 행인들과 테이블을 피하느라 중앙선을 넘어가며 아찔한 곡예 운전을 이어갔다. 시민 한지선씨(21)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지나다니시던데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현아영씨(21)도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 찾아왔는데 이렇게 위험한 환경일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종로3가역 일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장마차 문화’로 유명해지면서 이곳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를 가득 메운 간이 테이블로 통행로가 사라지면서 행인들이 도로를 오가며 걸어야 하는 아찔한 상황도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車·포장마차 뒤엉킨 포차거리…식당 상인들 불만폭주 12일 오후9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주변에 위치한 포장마차 거리. 도로까지 점유한 포장마차 테이블을 피해 행인과 차량이 뒤섞여 이동하고 있다.[사진=심성아 기자]
AD

이곳 포장마차 거리는 2010년 서울시 정책에 따라 종로 대로변에 있던 노점들이 옮겨져 형성되기 시작했다. 포장마차 한 곳당 테이블 4개까지 설치를 허용하는 등의 합의를 통해 시에서 영업을 허용해줬다. 그러나 포장마차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인근 식당들도 하나둘 외부에 간이 테이블을 설치하기 시작하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곳 일대 인도 대부분이 포장마차와 식당의 간이 테이블들에 점령당하면서 사람이 다닐 공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곳을 찾은 이들 상당수가 인도가 아닌 차도로 나와 걸으면서 하루하루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야외테이블로 인한 교통 불편 민원이 온라인의 경우 올해 1~3월 22건, 4월 75건, 5월 1~10일까지 24건 접수됐으며 전화로도 하루 평균 3건 정도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종로구도 포장마차 거리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5~6월간 집중단속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은 영업공간으로 신고하지 않은 옥상, 테라스, 평상, 야장 테이블 등에서의 옥외 영업이 금지돼 있다. 이를 지키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거나 도로교통법 등 타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누적 횟수에 따라 시정명령→영업정지 7일→15일→ 30일→영업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마저도 포장마차에는 적용되지 않는 탓에 반쪽짜리 규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15년째 이곳에서 장사해온 포장마차 상인은 “우리 같은 경우 지자체에서 정해준 규칙(포장마차 1곳당 간이 테이블 4개까지 설치 가능)만 지키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히려 식당 상인들이 수십 개씩 테이블을 인도에 펼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포장마차의 경우 구청에 신고만 한다면, 도로점용료 명목으로 매년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규정 내에서 테이블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사람·車·포장마차 뒤엉킨 포차거리…식당 상인들 불만폭주 12일 오후9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주변 인도가 포장마차 매대와 간이 테이블로 꽉 차 사람들이 차도로 걷고 있다.[사진=심성아 기자]

식당 상인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는 이유다. 이른바 ‘야장(야외에 테이블을 두고 장사하는 술집)’으로 유명해진 거리에서 손님이 몰리는 봄철에 식당에 국한된 단속에 대한 원성이 커지고 있다. 종로구가 단속 기간 이후 한쪽 차로를 ‘차 없는 도로’로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이 역시도 식당들에는 ‘먼 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


한 호프집 사장은 “몇 년에 걸쳐서 이 거리를 살려놨는데 이런 식으로 단속을 하면 거리 상권 죽는 건 시간 문제고 다시 살리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세금 내고 장사하는 식당과 달리 포장마차는 세금도 안 내는데 단속 대상도 아니다”고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곳에서 30년 넘게 술집을 운영 중인 장모씨 또한 “포장마차는 그대로 두면서 자영업자들만 다 죽이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단속 두 달만 해도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 SNS로 소문이 나 발길이 줄어들 텐데 말이 ‘상생 거리’지 상권을 죽이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AD

전문가들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먼저 최소한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장애물 문제 요인들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하는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수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교수도 “보행자 안전을 최소한으로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면서 상인들도 공존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지자체, 상인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