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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석관실버홈’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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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같은 요양환경 갖춰

성북구,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석관실버홈’ 문 열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증가와 관련 시설에 대한 사회적 필요가 높은 상황에서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석관실버홈’을 개소했다. 개소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해 관계 기관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사진제공=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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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일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석관실버홈’(화랑로 278)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서울시가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해 집과 같은 환경에서 치매나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석관동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3.1%(7814명)에 이를 정도로 많지만, 노인요양시설이 없어 불편이 컸다. 하지만 이번에 석관실버홈이 들어서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가정과 같은 요양환경을 누리게 됐다.



구는 지난해 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와 설치 신고를 마쳤다. 향후에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일을 초석으로 고령친화도시 성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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