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5월부터 보상 절차...5853억 들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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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의 후속 조치다.
시는 5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의 숙원이었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마중물이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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