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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문서 3개 꺼내들고 "돈많은 미남 구해요"…중국 공개중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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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 '공개 중매' 인기에 전국 순회
외모·재력 등 조건 위주에 부작용 거론돼
혼인율 낮아지면서 현금 인센티브 제공도

"잘생긴 사람을 원해요. 그리고 돈 많은 사람을 원해요." 중국 관광지에서 외모나 재력 등 조건을 말하고 즉석에서 짝을 찾는 '공개 중매'가 화제다. 5일 SBS는 "중국 유명 관광지인 허난성 한복판에서 공개주선 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참가자가 이상형을 말하면 관중이 손을 들고, 이들 중 이상형에 부합하는 이성을 고르는 즉석 소개팅이다.


집문서 3개 꺼내들고 "돈많은 미남 구해요"…중국 공개중매 현장 공개 중매에서 집문서를 꺼내 든 참가자. [이미지출처=SBS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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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로 나선 한 여성은 “나이가 좀 많다”는 말에 집문서를 3개나 꺼내 보여줬다. 또 다른 여성은 중국 대졸자 평균 월급의 4배 이상인 2만 5000위안(약 470만원) 월급을 받는 남성을 원한다고 해 사회자와 관중을 놀라게 했다.


애초 이 행사는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나, 참여를 위해 수천 명이 몰리고 2박 3일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치솟자 전국 순회 행사로 확대됐다고 한다. 중국 관영 매체에서는 '결혼 장려' 효과를 부각하고 있으나,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외모나 재력 같은 조건만 내세우는 탓에 부작용도 거론되고 있다.


중국에서 지나친 금액을 요구하며 악습으로 변질한 ‘차이리’(결혼할 때 신랑 측에서 신부에게 보내는 현금 예물의 일종) 풍습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국에서 차이리는 지역마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행사의 사회자는 "이곳 허난성의 차이리는 38만 8000위안(약 7300만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씁쓸하다. 수준이 낮고 너무 노골적이다” “요즘 우리나라 상황도 비슷한 것 같다” “인간 경매시장과 비슷해 보인다” 등 부정적 반응을 내놓았다.


中 9년째 혼인 부부 감소…마을 대책 활발

이런 행사는 중국의 낮은 혼인율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중국에서 혼인한 부부는 683만 5000쌍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급락하며 9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기 둔화로 실업률이 치솟은 가운데, 청년들이 결혼은커녕 연애도 기피하면서 혼인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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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국의 많은 마을에서는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포상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광둥성의 한 마을에서는 미혼 청년들에게 배우자를 소개하고, 최종 결혼을 등록할 경우 중매인에게 소개비 600위안(약 11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산시성의 한 마을에서도 청년에게 배우자를 소개한 뒤 결혼까지 이어진 경우 중매인에게 1000위안(약 18만6000원)을 주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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