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당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선출…'총선 청구서' 쏟아낸다

시계아이콘01분 1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총회 과반 찬성 원내대표 선출
임기 시작 '김여사 특검법' 공언
민생법안 '처분적 법률'활용 구상
채상병 특검 거부시 범야권 공세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에 박찬대 의원이 선출됐다. 강성 친이(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투톱 체제로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윤석열 정권을 향한 대여 공세 수위를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당선자 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박 의원이 과반 찬성표를 얻어 22대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 소감에서 "22대 국회가 개혁국회가 되도록 신발 끈을 꽉 매고 있는 힘껏 뛰겠다"며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국민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선후배 의원이 버팀목이 되어 도와달라"고 말했다.


회계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박 의원은 인천 연수갑에서 20대부터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힌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건으로 국민의힘의 공격을 받던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신임을 얻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 후보의 수석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여야 쟁점 법안에 대한 강행 처리를 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예고했다. 가장 먼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특검법' 처리를 위한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원내대표 출마 선언 당시 김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22대 국회에서 바로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함께 새로 제기된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더해 재발의한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선출…'총선 청구서' 쏟아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192석에 달하는 범야권 공조를 통한 이른바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양곡법 개정안 등 정부·여당이 강력히 반대하는 쟁점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인데, 정부는 수매에 막대한 예산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민생 지원 법안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대표의 총선 공약인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대출 확대,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금 편성 등을 요구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민생법안의 경우 국회 입법만으로 집행력을 자동으로 갖는 '처분적 법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강한 유감을 표하며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셈인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시 재표결 의결을 위해 200석에 육박한 범야권의 총공세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AD

박 원내대표는 이날 신임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로 박성준 의원을, 정책수석부대표로 김용민 의원을 선임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