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9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후원하는 가족 문화 행사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내가 꿈꾸는 행복한 집'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한 뒤 전국 16개 백화점과 8개 아웃렛 점포별 지정데스크 접수처에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만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전 점포 카페H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스낵 교환권과 5~6월 문화센터 강좌 5000원할인권을 증정한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전체 부문 1등에게는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200만원의 부상을 준다. 이어 부문별 1명씩 선정해 현대백화점 사장상(부상 100만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상(50만원) 등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총 1000명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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