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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 사회적기업가 경연대회 대상 푸른나이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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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종 선정 6개 팀에 사업개발비 총 5800만 원 및 6개월간 임차료 지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발걸음 내디뎌

성북구 청년 사회적기업가 경연대회 대상 푸른나이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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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2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4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2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기간에 총 19개 팀이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사회적 경제의 이해와 소셜벤처 창업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27일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당일 8개 팀의 발표가 진행, 현장 심사 결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에게는 총 58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대상 1500만 원, 최우수상 1300만 원, 우수상 900만 원(2팀), 장려상 600만 원(2팀)으로 차등 지원한다.


또 지난해부터 자치구 최초로 임차료 지원을 시작, 올해에도 수상팀에는 6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대상은 정신건강 솔루션 'Mindlele(민들레)'를 소개한 소셜벤처기업 주식회사 푸른나이(대표 권욱현)가 수상했다. 'Mindlele(민들레)'는 정신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정신 건강 서비스(상담)와 온라인 셀프케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우수상은 기존 업사이클링만을 내세운 소형 소품에서 벗어나 기능성을 바탕으로 보다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인테리어소품 및 건축자재를 소개한 Earthist(대표: 윤석진)가 수상, 우수상은 장애인 커리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소개한 Planttheseed(대표 곽하은)와 1인 가구에 못난이 농산물 인식 전환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일상 속 못난이 농산물 활용사업을 제시한 PEEL GOOD’(대표 김희연)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리배출 대행서비스 ‘우리집 서포터즈, 헬로 성주씨!’를 소개한 주식회사 에이징인플레이스(대표 이승혜)와 스타트업의 B2G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온보딩 서비스'를 소개한 주식회사 공공도시(대표 윤호준)가 수상하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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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 청년들의 열정이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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