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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 제대로 받은 화장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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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 최근 주가 강세
업황 개선에 실적 개선 본격화
목표주가 줄상향 등 눈높이 높아져

화장품주들이 모처럼 돋보이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업황이 나아지면서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관광객 증가와 중국 외 수출지역 다변화 등으로 올해 업황 회복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발 제대로 받은 화장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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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장중 17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기관 매수세가 연일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지난달 8일부터 16거래일 연속 아모레퍼시픽을 순매수했다. LG생활건강도 최근 3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42만원대로 올라섰다. LG생활건강이 42만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1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대비로는 40% 올랐다. 상장지수펀드인 TIGER 화장품 ETF는 4월 한 달간 18% 넘게 상승했다.


이처럼 화장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업황 개선과 실적 회복 때문이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등 업황 개선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달러(약 3조1765억원)를 기록,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업황 개선은 기업들의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9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해외 사업 선방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국내 화장품 수익성 개선, 중국 고정비 감축, 중국 외 지역에서의 확장 스토리 가시화에 더해 코스알엑스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2분기에도 이익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은 1분기에 매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15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하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16% 이상 상회했다"면서 "마케팅비 지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채널 믹스 변화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손익분기점 레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실적발 제대로 받은 화장품株

실적 회복세에 증권사들은 화장품주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16만원에서 22만원으로 각각 올려잡았다.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1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업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이 견조한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1~10일 기준 일평균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면서 "올해 중국 외 수출지역 다변화와 K-인디 브랜드의 성장 지속에 힘입어 화장품 업황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위안화 대비 원화 약세가 진행되며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난해 9~11월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연말부터 재개되고 있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여전히 쇼핑에서 화장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화장품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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