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어 보조교사와 영어교사의 '협력 수업나눔 릴레이'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영어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205개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207명과 영어교사가 협력 수업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 특히 올해 수업 나눔 포트럭 파티(Open Class Potluck Party)를 4회 개최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사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 나눔을 확대하겠다"며 "의사소통 수업과 문화 다양성 수업으로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소외 지역 108개 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또 25개 학교에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27명을 배치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문화 다양성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영어교사, 원어민 영어·중국어 보조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와 사례 나눔으로 외국어교사 역량을 강화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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