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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5개월만에 가격 인상…빅맥 세트 6900원→7200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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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6개 품목 대상 최대 400원 인상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올라 불가피한 결정"

4·10 총선 이후 외식업계의 전방위적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맥도날드가 16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400원 올리기로 했다.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경우 단품 가격은 그대로지만, 세트 가격이 기존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점심 시간에 한해 할인이 되는 맥런치 이용 시 기존 6100원에서 63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맥도날드, 5개월만에 가격 인상…빅맥 세트 6900원→7200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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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최대 400원 인상…빅맥·상하이버거 세트 가격 300원↑

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최소 100원~최대 400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8%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 및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는다. 맥런치 이용 시 빅맥·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기존 6100원에서 630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일부 메뉴에 한해 할인 폭이 변경돼 100원에서 최대 400원의 가격 조정이 있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의 즐거운 매장 경험을 위해 어린이 메뉴 ‘해피밀’의 가격은 동결되며, 맥카페의 전 커피 메뉴들도 모두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맥도날드, 5개월만에 가격 인상…빅맥 세트 6900원→7200원(종합)
영업손실 이어지는 맥도날드, 지난해 11월 가격 인상 이후 5개월 만에 또 인상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에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당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린 바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1조2920억원을 거둬들였다. 가맹점을 제외한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조1180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203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27% 감소한 수치다.


맥도날드, 5개월만에 가격 인상…빅맥 세트 6900원→7200원(종합) 굽네치킨 매장
외식업계 물가 고공행진 계속될 듯…파파이스·굽네치킨도 인상 행렬

맥도날드 외에도 앞서 버거, 치킨 등 외식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추세다. 파파이스는 지난 15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이에 따라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직전보다 100∼800원 올랐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도 지난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9개 메뉴 가격을 일제히 1900원 인상했다. 그 결과 인기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고, 오리지널은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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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지난 2월29일부터 버거와 사이드 메뉴 등 3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3.1% 올렸다.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단품) 가격은 4400원에서 4800원으로 400원(9.1%) 올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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