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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한 전 재판관은 1962년 제15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형사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
한 전 재판관은 1997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뒤 2003년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고, 이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명희씨, 아들 정수씨, 며느리 유영주씨, 아들 지수씨, 며느리 정진아씨, 손자 동룡, 제구, 동엽씨 등이 있다. 한 전 재판관의 빈소는 제주시 혼길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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