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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글과컴퓨터, AI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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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온프레미스 제품 성장과 더불어 공공 클라우드 전환 수혜로 꾸준하게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DF와 오피스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인공지능(AI) 데이터화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 데이터 추출 SDK '한컴 데이터 로더'를 최근 출시했다"며 "LLM을 보완하는 프로세스로서 생성형 AI의 신뢰도를 높이며 최신 정보를 광범위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AI 소프트웨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6월 말 출시 예정인 도큐먼트QA는 sLLM을 활용해 고객이 보유한 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그는 "MS 코파일럿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는 자체기술 제품 한컴어시스턴트까지 연내 출시할 것"이라며 "본업에서의 유기적 성장과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 AI 사업 성과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기대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심 연구원은 "연초 생성형 AI 스타트업 기업 '포티투마루' 전략적 투자에 이어 전자문서 1위 기업 '클립소프트' 인수,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투자 등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실적 변동성의 주요 요인이었던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가치는 온전하게 오피스와 AI 사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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