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수범사례로 주목...지역 여건에 맞는 행정 펼친 점 인정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외협력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관계 인구인 군인을 요소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등 논산의 지역 여건에 걸맞은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 대표도시로서 탈바꿈하기 위해 굴지의 방산기업과 관련 공기관의 투자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백 시장은 수출 1000억 원 달성, 2023·2024 딸기축제의 성공적 개최,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논산 해외 농식품 박람회'와 3100억 원 규모 탑정호 리조트 개발사업 추진, 30년 숙원인 광석면 스마트 축산단지 공모 단독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논산을 지방자치 수범사례로 주목하고 백 시장을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백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연구와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논산의 발전상에 주목했다는 점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학회의 지식과 자문이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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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성숙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 학술단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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