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 개선방안 모색
구 ? 정비사업 시행자 · 주민대표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8일 정비사업 시행자,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간담회는 지난 2번의 만남을 통해 소통 부족을 극복하고 유기적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조합장, 추진위원장, 사업시행자 등 총 31명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시정비에 관한 법령 및 조례 개정 내용을 함께 살펴봤고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 운영방식 변경 ▲품질 · 안전관리 점검강화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운영 등 구의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이라는 것이 단계마다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신속하고 지혜롭게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동대문구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