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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민생, 최우선 국정가치…국정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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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 증가
리스크 관리 집중해 영향 최소화
전 부처, 국민 소통·홍보 강화

한총리 "민생, 최우선 국정가치…국정 모든 역량 집중"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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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대외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정의 모든 역량을 민생안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어려운 민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사태로 인한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전 부처는 민생을 최우선의 국정가치로 삼아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문제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처는 기관장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현장에 계신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정책 설명, 홍보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두 달 동안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교량, 댐, 터널 등 사회기반시설과 전통시장, 어린이놀이시설 등 일상 안전취약시설까지 총 2만60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가 보호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든 참여기관은 이번 점검이 과거의 관성과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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