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화 글로벌부문, '화약 안전관리'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국 화약 운반차량 모니터링

한화 글로벌부문은 화약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만들고 전국 화약 운반차량 모니터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부문, '화약 안전관리'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 지난 17일 충청북도 보은군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한화]
AD

충북 보은군 ㈜한화 보은사업장에 구축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전국 화약 운반 차량과 화약저장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물류 솔루션 제공 업체 엠케이얼라이언스와 협업한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전국 화약 운반 차량 및 센터 정보가 실시간으로 분석·공유돼 위험 상황을 감지한다.


센터 내 대형 화면을 통해 화약 운반 차량의 위치와 운반자, 배송 상태, 과속 여부, 장기 정차, 사고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데이터가 자동으로 취합돼 물동량, 정시배송률(OTD) 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7일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는 화약 운송 차량의 도난방지 기능, 문 열림 알람 기능, 뇌관 운반 전용 용기 사용, 위치정보 시스템(GPS) 기능 등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운반 과정 중 도난, 분실 등으로 화약류가 유출될 가능성을 중앙에서 원천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전국 13개 센터에 설치된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결, 화약류가 보관된 통제구역 보안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입출자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김종락 ㈜한화 글로벌부문 SCM실장은 "첨단 화약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운송, 기술지원, A/S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안전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선제적 투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