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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세실업, 실적 반등 가능성에 주가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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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한세실업이 17일 주식시장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저가 의류 수요 증가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 주가는 이날 오후 1시13분 현재 전날 대비 6.49%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오전 중 1만98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2만원 선을 넘어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세실업은 미국 내 의류 수요가 반등할 때 가장 빨리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최근 마트 등의 저가향(向) 의류 업체의 재고 투자 확대 시그널이 보임에 따라 하반기 오더 증가에 따른 실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한세실업은 환율 노출도가 높아 최근의 강달러 분위기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는 업체"라며 "환율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 시장의 투자 심리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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