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회사서 혼자 야근하다 복권 긁었는데 1등…"20억 대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회사 업무 많아 긁어봤는데 당첨"

"저에게도 이러한 행운이 찾아왔듯이 모두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거라 믿습니다."


밤늦게까지 혼자 야근하다 긁은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직장인이 남긴 당첨자 소감이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52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회사서 혼자 야근하다 복권 긁었는데 1등…"20억 대박" A 씨의 당첨 소감. [사진출처=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AD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복권판매점이다. 복권 2장이 동시에 당첨된 A씨는 총 20억원을 받는다. 스피또2000 1등 당첨금은 10억원으로, 2장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 장이 당첨되면 다른 장도 당첨돼 20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A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는데, 그는 5등에 자주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A씨 회사 업무로 출장 가는 길에 발견한 복권판매점에 들러 5등 당첨 복권을 다시 로또 복권과 스피또2000 2장 세트로 바꿨다.


회사서 혼자 야근하다 복권 긁었는데 1등…"20억 대박" A씨가 당첨된 복권. [사진출처=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A씨는 업무가 많아 회사에 혼자 남아 야근하던 중 구매한 복권이 생각나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A씨는 “1등 당첨을 확인하고 얼떨떨했다. ‘나도 당첨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게도 행운이 찾아왔듯이 모두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거라 믿는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당청금 사용계획을 두고 그는 "이번 달 카드값을 갚을 생각"이라며 "아직 뚜렷한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다. 당첨금은 은행 예·적금에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피또2000은 게임별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2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6장이다. 스피또2000 1등 당첨금은 10억 원으로, 2장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 장이 당첨되면 다른 장도 당첨돼 20억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