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 발언
이스라엘이 이란 재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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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군주(에미르)와의 통화에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어떤 작은 행위라도 엄중하고 광범위하게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에선 이란 반격으로 소집된 내각에서 재반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 될 것이란 현재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이스라엘에 가한 보복 공습과 관련해 "가해자를 벌하기 위한 '진실의 약속' 작전이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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