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자사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가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까사미아의 침실 가구 상품군을 강화하고, 올 봄 웨딩·이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커버형 패브릭 베드 ‘엠마’를 출시했다. 침대의 겉면을 감싸는 원단을 갈아입힐 수 있어 세탁과 다양한 연출이 쉽다.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에서도 ‘에르네’ 시리즈의 침대 신제품을 선보였다. 곡선이 주는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보드에 기대앉아도 편안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쿠션감을 더했으며, 부클 원단에는 발수 가공 처리해 오염 관리가 용이하다.
오는 19일에는 호텔형 침대 '르 블랑' 시리즈를 출시한다. 침대 프레임과 다양한 형태의 사이드 패널을 조합해 하나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브제나 책 등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형’과 양 사이드 시야를 차단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파티션형’, 서랍으로 수납력을 높인 ‘서랍형’ 등 각기 다른 아홉 가지의 사이드 패널 옵션을 갖췄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수면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꾸미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침실 카테고리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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