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대상 ‘반려동물 관리와 이해’ 연수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2024학년도 상반기 부산시교육청교육연수원 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전했다.
대학은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대학 다목적강의실에서 전국 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리와 이해’ 연수를 진행한다.
차수별로 ▲펫테크산업 ▲건강 관리(위생, 운동, 질병) ▲반려동물 관리, 생애주기별 관리, 반려동물기본법, 사람과 동물공존 ▲영양의 이해, 영양 관리, 간식 만들기 실습 등을 다룬다.
조재형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장은 “반려동물 가구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전국의 선생님들이 반려견과 사람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반려견에 대한 좋은 전달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는 2023년 전국 최초 반려동물 단과대학을 만들어 ▲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반려동물산업학부(펫푸드전공,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울산권역 첫 반려동물대학병원도 동명대 캠퍼스에 들어서고 캠퍼스 내 1624㎡ 규모의 반려견놀이터 ‘동숲’(동물들의 숲속 놀이터)을 시범운영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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