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출시 50주년 맞아
매월 격오지 해군장병에 전달
빙그레는 해군본부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거친 파도와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해역을 수호하는 모든 해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전우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힘든 임무 속에서도 위안과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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