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정책수립·의사결정 지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스마트행정 기반 강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과학적·합리적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을 위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제에 대한 발굴 및 수요조사를 실시해 총 10건을 발굴했으며, 결과 활용도, 데이터 확보 가능성, 정책 시급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5건의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분석과제는 ▲고령보행자 사고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고령보행자 사고다발 구역 분석’ ▲공공시설물 신규 설치 최적입지 도출을 위한 ‘공공 WIFI 신규 설치 입지분석’ 및 ‘가로휴지통 신규 설치 입지분석’ ▲지역 축제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봄꽃축제 방문객 특성 분석’ ▲누리집 이용자 특징 및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동대문구 누리집 방문객 분석’이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활용해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담당 부서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행정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앞으로도 우리 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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