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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농민·장애인·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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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농민·장애인·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와 22대 총선협약을 잇따라 맺으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신 후보는 8일 모두 5건의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먼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위해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자유로운 모두의 이동 ▲권리 중심 노동으로 이동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시대로 이동을 약속했다.


신정훈, 농민·장애인·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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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와의 약속도 이어졌다. 한농연나주시연합회와는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조직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성 확보에 공감하며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직불금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인상 ▲친환경 학교·공공급식비 국가 지원, ▲친환경농업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사무장 제도 운용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후에는 화순 민생캠프로 자리를 옮겨 정책협약을 이어갔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는 국가균형발전 완성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신의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전남마을활동가협회와 주민주권,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법적 토대 마련 ▲통합 정책위원회 설치·운영 등 통합적 정책 환경 조성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운영 ▲마을만들기 모든 분야에서 공동 협력·실천하기로 했다.



신정훈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다양한 분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소중한 제안을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장에서 느끼시는 어려움과 당사자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여, 정책과 예산, 입법 등 의정활동을 통해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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