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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사 일원서 열린 '봄꽃축제'에 15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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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5~7일 옛 경기도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봄꽃축제 행사에 15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우선 상춘객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소통하는 지역축제로 진행했다.


옛 경기도청사 일원서 열린 '봄꽃축제'에 15만명 몰려 경기도가 지난 5~7일 옛 경기도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봄꽃축제에 15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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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벚꽃 산책로에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견 입양체험관도 운영했다. 특히 ▲탄소중립 재활용 놀이터 ▲경기 관광·축제 홍보관 ▲봄꽃 피크닉 존 등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 체험 및 편의 시설 등을 마련해 호평받았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 일환으로 쓰레기통 없는 행사장 운영 및 캠페인을 벌여 쓰레기 배출량이 예전 축제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철저한 안전관리, 가족 단위의 소확행 문화 향유, 검소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준비한 결과, 가족과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경기도는 계절마다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옛 경기도청사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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