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패션잡화 등 약 50개 브랜드 엄선
오는 30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서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30일까지 아시아 여행객 선호 브랜드를 모은 '아시안 글로벌 홀리데이'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송끄란, 인도네시아 르바란 등 동남아 국가 명절이 4월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자국 명절을 맞아 내한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진행된다. K뷰티를 비롯해 향수, 패션잡화 등 50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화장품은 동남아 국적 관광객이 선호하는 설화수, 미샤 등 K브랜드 20여개가 엄선됐다.
매장별로 인천공항점에서는 할인 행사 외에도 브랜드별 사은품을 준비했다. 명동점에서는 랑방, 지미 추, 코치 등 유명 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폭은 최대 40%다.
라코스테, 마크곤잘레스 등 행사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는 명동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헬스케어 브랜드 사은행사와 캐릭터 굿즈 할인전을 연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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