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오는 13일 성남시민농원에서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기후 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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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는 ▲도민-도시농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새싹보리와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텃밭용 종자 나눔과 같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상담 ▲농촌인력센터 홍보 등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먹거리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도시농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회용기와 장바구니를 지참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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