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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 공채 1차합격자 2126명…평균연령 2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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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험 23.7대1 경쟁률
외교관후보자 291명 합격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일 시행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126명으로 행정직 1527명, 과학기술직 599명이다. 외교관후보자는 291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241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7219명이 응시해 2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경기) 84.16점이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남성 1376명(64.7%), 여성 750명(35.3%)으로 집계됐다. 행정직은 남성 911명(59.7%), 여성 616명(40.3%), 과학기술직은 남성 465명(77.6%), 여성 134명(22.4%)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7.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090명(51.3%)으로 가장 많았고, 19~24세 460명(21.6%), 30~34세 407명(19.2%), 35세 이상 169명(7.9%) 순이었다.


국가공무원 5급 공채 1차합격자 2126명…평균연령 2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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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3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255명이 응시해 29.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교관후보자 1차 여성 합격자는 167명(57.4%), 남성 합격자는 124명(42.6%)이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6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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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는 6월28일~7월3일까지, 5급 과학기술직은 7월4일∼7월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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