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광주광역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광주를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2일 “국비 4조원 시대를 이뤄 일자리를 찾아 자녀 등 시민들이 다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AD
지난해 광주 인구의 순 유출이 9017명으로 지방소멸이 목전이다. 20대에서 70대까지 거의 모든 세대에서 유출이 일어났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20~30대가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
조 후보는 “광주의 국비를 4조 원대로 끌어 올려 광주를 4차 산업 중심의 경제 거점도시로 우뚝 세울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리 시민과 자녀들이 떠나지 않고 오히려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AD
조 후보는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시절 2020년 2조 1988억 원이던 광주 국비를 2022년 3조 121억 원까지 늘렸던 경험이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