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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전력 전시회서 '초격차' 솔루션 대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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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국내 최대 전시회 참가
국내 첫 UL 배전솔루션 등
"AI·디지털기술 보강…글로벌공략 속도"

LS일렉트릭은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공개한다. 부스는 LS일렉트릭 50주년,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으로 구성한다.


LS일릭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한다. 미국, 동남아시아 등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반을 선보인다.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 배선용차단기(MCCB·Molded Case Circuit Breaker), 직류 릴레이, 직류 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한다.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 -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JV), 현대차 서배너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등 전력 시스템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10여년 전 국내 중전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배전 시장 진출에 필수인 UL인증을 확보했다.


LS일렉트릭, 전력 전시회서 '초격차' 솔루션 대거공개 오는 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LS일렉트릭 전시 부스 조감도.[사진제공=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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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 시장이 초고압 변압기 대비 약 6배로 클 것으로 본다. 국내 대기업 미국 공장 설비 실적을 교두보 삼아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이 커지면서 대형 전력 인프라, 배전반 등 전력 시스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2023~2028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이 11%로 추정된다. 에너지 집약적 산업인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까지 합치면 연평균 26~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을 2030년 7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LS일렉트릭 수주잔고는 약 2조 6000억원이다.


글로벌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 스마트 공장솔루션 플랫폼 '솔루션 스퀘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은 자사 부스 내 파트너 기업용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LG PRI, 동우전기 등 25개 파트너사를 소개하고 사업 내용을 전시한다.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자동화 분야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제품에 AI·디지털 기술을 더해 글로벌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장 확대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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