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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거북이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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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장안교 왕복2km/4km코스 … 500여 명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완주 …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되길

동대문구, 거북이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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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봄꽃 축제 2일차인 31일 오전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한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거북이 마라톤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주연) 주관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다온▲삼육재단 ▲전농벧엘교회 ▲동아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대회는,


봄꽃 축제가 한창인 중랑천 제1체육공원을 출발해 장안교를 돌아 출발지점으로 오는 4km 코스(2km 하프 코스도 운영)로 장애인 200여 명,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순위경쟁이나 기록측정 없이 함께 걷고 즐기며 봄을 만끽했다.


참가자 중 일부는 유도끈을 준비하거나 안내견과 가이드 러너를 동반하기도 했다. 완주 제한시간은 1시간 30분이었으며, 제한시간을 넘어 미도달한 참가자들은 운영요원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거북이 마라톤 대회 개최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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