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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올해부터 도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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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개 학교, 6만4000여명에 30만원씩

경남교육청이 올해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 30만원을 지원한다.


교복 구매비 지원은 지방자치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경남도가 맡아왔으나 지난해 10월 경남교육행정협의회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도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 올해부터 도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경남교육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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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 교육청은 교육복지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혼란을 줄이고자 경남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내 483개 학교 신입생 6만4000여명에게 교복 구매비 총 192억원을 지원한다.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원 한도 내에서 일상복을 살 수 있도록 비용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학부모가 학교로 교복 또는 일상복 구매비 신청서를 내면 학부모 또는 보호자 계좌로 입금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복 구매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가 확대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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