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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분상제 적용 주거단지 ‘부산장안 디에트르’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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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분상제 적용 주거단지 ‘부산장안 디에트르’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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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시 공통적으로 뽑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입지가 있다. 입지를 살피다 보면 민간택지, 공공택지 등 명칭에 따라 서로 이웃해서 분양을 하더라도 분양가부터 인프라까지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청약 전 개념 정립이 필요한데, 우선 민간택지는 민간기업에서 택지를 조성하여 공급한다. 민간 기업이 주도 하는 만큼 사적 영리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원도심 인프라를 통해 주택 수요가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인근에 들어선다. 하지만 민간택지에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등 극히 일부 지역에 한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그 외 지역에서는 비교적 분양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공공택지는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에서 택지를 조성하고 공급하는 형식이다.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이 이에 해당하며, 다양한 인프라도 함께 계획되는 만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신도심,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공공택지는 공공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등을 통해 비교적 합리적으로 주택이 공급되는 편이다.


특히 공공택지는 사업 방향에 따라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같이 인접 지역 수요를 흡수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공택지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장안지구는 원활한 인구 유입을 통해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정관신도시가 입주 10년 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고 일광신도시의 경우 입주 5년 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뤄 장안지구가 완성될 경우 신축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포·정관선 사업(1단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인근 ‘좌천역(동해선)’ 일대 더블 역세권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기장군에서 ‘KTX-이음’의 지역 내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총 2,100여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는 장안지구에는 4월 중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분양을 예정해 눈길을 끈다.


교통망으로 도보권에 ‘좌천역(동해선)’이 있어 ‘오시리아역’, ‘센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통해 ‘센텀시티(자차 약 20분대)’, ‘울산태화강역(자차 약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반경 약 300m내 내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를 비롯해 중학교·고등학교가 조성되어 자녀 교육여건이 우수할 예정이다. 도보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대중입자센터(예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인근에 조성되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자차 약 10분 거리 내 ‘반룡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직주근접 여건도 준수하다.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한 중대형 타입을 갖춰 희소가치가 높고, 세대 내에는 ‘6m 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 설계 등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1.61대 수준으로 넉넉하게 갖췄으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키즈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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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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