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브리지텍, 오픈AI ‘AI 음성비서’ 출시 위해 상표 출원… MS 파트너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브리지텍이 강세다. 오픈AI가 ‘AI 음성비서’ 출시를 위해 상표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MS) 자회사 음성 AI 기업 뉘앙스와의 파트너십 관계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43분 기준 브리지텍은 전일 대비 4.42% 상승한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보이스 엔진(Voice Engine)'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이 AI 음성비서는 올 여름께 등장할 'GPT-5'보다 먼저 공개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한 방송에서 "올해 놀라운 새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무엇이라고 부를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아주 멋질 것"이라며 "GPT-5의 성능이 기대에 미칠 수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특허 출원으로 미뤄볼 때 GPT-5 출시에 앞서 음성 비서 형태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음성 비서 외에도 오픈AI가 내놓은 적 없는 음악 생성 AI나 기타 모델도 출시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브리지텍은 MS 자회사 뉘앙스커뮤니케이션과 음성인식 솔루션 제공 관련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뉘앙스의 의료녹취 서비스는 현재 미국 병원 약 77% 이상 진료과에서 의사와 환자 간 진료 내용을 기록하는 용도로 활용되며 디지털 전환의 혁신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