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장 주방 내 시설개선 지원
경남 사천시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업소당 시설개선비의 70%(최대 350만원)를 지원한다.
단 지위 승계 등의 경우에는 신규업소 영업주도 해당한다. 개선 대상에는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이 해당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방문하거나,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또는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소규모 영세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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