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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운영 고민이라면, 컨설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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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역량강화' 참여자 모집
경영안정, 기업가형 육성 등으로 나뉘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가게운영 고민이라면, 컨설팅 신청하세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산물시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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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은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으로 분류된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기술,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사업체를 최대 4회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간이과세자, 연 매출 8000만원 미만, 백 년 가게 등에는 자부담금 10% 면제 혜택이 있다.


성공한 선배 사업가의 경험·노하우를 전수하는 ‘선배 멘토링’과 소상공인 모임 및 그룹 공동애로를 해결하는 ‘동네 컨설팅’을 새로 만든다. 또한 컨설팅 종료 이후에도 소상공인이 컨설턴트에게 추가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게 ‘사후관리 컨설팅’을 도입한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경영안전 컨설팅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따로 선발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2회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마케팅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 바우처도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경영안정 컨설팅 수혜자 가운데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아이디어의 적절성, 실현 의지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 중 발생하는 민사사건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5% 이하 또는 최근 1년 연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운영기관에서 컨설턴트를 5명 내외로 먼저 추천한 뒤 소상공인이 한 명을 선택하는 추천제를 적용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복잡·다양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나가기가 어렵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경영안정뿐만 아니라 라이콘으로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 사업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영안전 컨설팅 별도의 선정 절차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다음 달 11일 오후 3시까지 접수를 한다. 무료법률구조는 가까운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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