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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주차한거지" 택시 위 벤츠, 알고보니 카니발 탓?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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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서 신기하게 주차된 벤츠 차량 화제
각종 추측 오가…"카니발이 벤츠를 밀어버린 듯"

유동 인구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택시 위에 비스듬히 얹힌 채 발견된 벤츠 차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주차한거지" 택시 위 벤츠, 알고보니 카니발 탓? 택시 위에 비스듬히 주차된 벤츠 차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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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기하게 주차한 사람 발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13일 20시 기준 조회수 36만242회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만남의 광장에 왔다가 주차를 재미나게 한 사람을 봐서 공유한다"며 "어떻게 저렇게 주차했는지 모르겠다. 참 신기하다"고 운을 뗐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차된 택시와 카니발 차량 사이에 벤츠가 대각선으로 걸려 있는 것이 보인다. 왼쪽 바퀴는 택시 상부에 닿을 정도로 완전히 들려 있고, 오른쪽 차체 부분은 카니발 차량과 맞닿아있다. 해당 광경을 한 남성이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주차한거지" 택시 위 벤츠, 알고보니 카니발 탓? 택시 위에 비스듬히 주차된 벤츠 차량.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사연이 공유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도 사고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누리꾼 B씨는 "카니발이 (벤츠를) 박았나 보다. 앞차 후미등이 깨져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며 "벤츠가 택시 뒷바퀴를 박고 튕겨 올라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옆 택시 측면이 멀쩡한데 도대체 어떻게 한 거냐", "요즘 벤츠는 한쪽 드는 기술이 있는 건가",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나 보다", "차로 서커스를 하다니", "벤츠가 하늘에서 떨어졌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 6월 24일에 개장한 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상에 위치한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첫 번째 고속도로 휴게소다. 화물터미널 방향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별도의 샛길을 통해 휴게소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청계산로까지 내려온 후 강 옆을 따라 고속도로가 있는 쪽으로 진입하면 차량이 없어도 휴게소 이용이 가능하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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