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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인정 받은 야놀자, 이제 글로벌에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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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엘리트 파트너 2년 연속 선정

경쟁력 인정 받은 야놀자, 이제 글로벌에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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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알려진 익스피디아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야놀자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YCS)은 최근 글로벌 여행 기업 익스피디아의 ‘2024 엘리트 파트너’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익스피디아 ‘엘리트 파트너’는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이용객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를 제공하는 극소수 최우수 기업에 부여되는 자격으로 올해는 총 10개사만 선정됐다. 야놀자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술력 및 서비스 혁신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엘리트 파트너 기업으로서 익스피디아와 협업을 이어간다.


야놀자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통해 호텔 등 숙박 시설뿐 레저, 골프, 식음 등 다양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 중이다.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은 여행·여가 시설 전반에 사용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야놀자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각 공간의 여행 데이터를 확보해 서비스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향후에는 생성형 AI 기술 등 혁신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시켜 글로벌 여행 인터페이스를 혁신하겠다는 방향성도 내비쳤다.


야놀자가 글로벌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 것은 4년여 전이다. 2019년 이지테크노시스(現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를, 2021년에는 산하정보기술을 인수하며 빠른 성장세를 만들었다. 이후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며 현재 190여 개국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 기업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야놀자는 190여 개국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수출 중이며, 이번에 오픈한 US 오피스를 포함하면 전 세계 27개국에 50개 오피스와 5개의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야놀자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애플리케이션, IT 인프라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되면 공급 지역의 제한이 적다. 또한 야놀자는 호텔 공간부터 식음료, 레저, 골프, 여행까지 각 여행 공간에 최적화한 솔루션 라인업도 구축해 제공 중이다. 이를 모듈 또는 패키지로 공급해 각 사업자가 취사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고, 비용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업자의 운영 효율도 크게 높여준다.


야놀자는 국내에서는 여행 슈퍼앱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모든 여행 공간을 디지털 전환하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사업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3분기 결실을 맺으며 명확해졌다. 야놀자의 해외 매출은 390억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5.5배 성장했으며, 조정 EBITDA 169억, 영업익은 159억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만 40% 이상을 기록하며 해외사업 기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했다. 3월말 경 공개되는 연간 실적이 3분기 기조를 유지한다면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로서 성장성에 대한 의문 역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놀자는 지난해 글로벌 B2B 디스트리뷰션 솔루션 기업 고글로벌트래블(이하 GGT)을 인수하며 새로운 추진력을 얻은 것도 긍정적이다. GGT는 전세계 1백만 개 이상의 여행 인벤토리를 1만여 온·오프라인 여행사에 공급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행격의 여정 전반을 디지털 전환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확보한 인벤토리를 직접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 허브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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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야놀자는 대부분의 IT기업들처럼 기존 사업의 단순 확장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먹거리인 솔루션 사업을 통해 성장성과 시장성 두 가지 토끼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3분기 성과를 보였던 만큼 글로벌 사업의 투자 및 확장 결과 역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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