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춘란 새로운 도약'…함평문화체육센터서
전국 최고 난(蘭) 축제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 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 맞는 이번 대제전은 16~17일 2일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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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3월 열리며 함평군이 주최, 함평난연합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한다.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 난 문화 대중화에 이바지한다.
올해 주제는 '한국 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다. 화예품,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을 가려서 내보인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 시상한다.
출품은 누구나 자유롭게 15일 오전 11시~오후 4시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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